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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술(甲戌)일(21.11.22)어설픈 명리학/60간지([철공소]의 오늘을 위한 한 줄) 2021. 11. 22. 06:52
갑술(甲戌)에서 갑목(甲木)은 싹을 틔우기 위해 껍질을 깨고 땅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며, 술토(戌土)는 아직은 화(火)기를 머금은 채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 땅을 의미한다. 때문에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현실감과 빨리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한다.
그 현실감과 조급함이 자칫 횡재수나 요행수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 하거나 현실과 타협하여 신뢰를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다. 그러므로 갑술일에 필요한 것은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지키는 신심이다.
▶ 무신불립(無信不立) : 사람은 신의가 없으면 설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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